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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가 금방 갔어요!
예님맘 조회수:604 27.117.171.103
2018-08-23 16:01:03
아이가 생기고 산후조리원투어를 몇 군데 했지만, 미즈앤노블을 선택하게 된 이유는 신생아실, 마사지였어요! 3주 지내고 보니 매우 잘 선택했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에 투어왔을 때도 신생아실 봤을 때 신생아실 선생님들이 아기 이름도 태명을 다 외우셔서 불러주시고 따뜻하게 돌보아 주셔서 선택하게 되었는데, 저희 아기가 직접 오고, 이름 짓기 전까지는 태명으로 사랑스럽게 불러주시고, 이름 생기고 나서는 이름 많이 불러줘야 한다고 하시면서 저희 아기 이름을 사랑스럽게 불러주셔서 너무 좋았어요. 저는 저희 아기가 병원에 입원을 며칠 했어야 했어서 저만 먼저 산후조리원에 오게 되었는데요.. 아무래도 아기가 병원에 있으니 걱정도 많이 되고 했는데, 제가 병원에 면회갈 때마다 애기 상태 물어봐주시고, 같이 걱정해주시고, 위로도 해주셔서 제 마음도 덜 우울해지고, 아기도 금방 올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아기가 왔을 때 아기 상태도 꼼꼼하게 봐주셔서 제가 병원에서 다 알지 못했던 아가 특징도 알게 되었어요. 그리고 아기 한 명 마다의 특징을 다 기억하시고 그에 맞춰 한명 한명 다 케어해주시구요. 소아과 선생님 와서 진찰 봐 주실때도 제가 놓친 부분을 확인해서 물어봐 주셔서 더 안심했구요. 엄마한테 아기의 특징도 알려주셔서 집에가서 아기와 둘이 마주했을 때 덜 당황할 수 있도록 해주셨어요. 감염도 정말 중요한 문제인데, 외부 출입했던 사람들은 꼼꼼히 소독하고 들어올 수 있게 챙겨주시고 해서 안심했어요. 사실 산후조리원은 엄마가 몸을 빨리 회복해서 집에가서 아기를 돌볼 수 있게 하는 곳이잖아요. 근데 제 아기가 어떻게 케어받는지 믿을 수 없는 상태에서는 엄마가 몸을 회복하기도 힘든데, 선생님들이 정말 사랑으로 돌보아 주셔서 저도 맘을 푹 놓고 쉴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저는 워킹맘이라... 휴직이 길지 않거든요.. 그래서 제 몸도 얼른 회복해서 아기돌보고 나중엔 복직해야 해서 마사지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했거든요. 근데 산전 2회, 산후 2회가 기본으로 들어있어서 산전 2회 마사지 받아보고 전 추가로 티켓팅도 해서 마사지도 매일 받았어요! 마사지실 선생님들이 매일매일 몸상태 확인해주시고 그에 맞춰서 매일매일 봐주셔서 애낳고 지쳐있는 몸이 빨리 회복된 것 같아요. 전신을 구석구석 다 봐주시고 해서 마사지 가있는 동안은 시간이 어떻게 흘렀는지도 모르게 푹~ 쉬다가 왔던것 같아요!
모유수유.. 전 이게 난제였는데요.. 저희 아기가 입원해있는 동안 벌써 젖병에 익숙해지고 해서 젖을 잘 안 물려고 하더라구요.. 근데 신생아실 선생님들이 오셔서 방법도 알려주시고, 애기가 울면 달래주셨다가 다시 물려보기도 하고 저도 반쯤은 분유먹여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며 울적해져도 끝까지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밥도 세끼에 간식까지 꼬박꼬박 나와서 엄청 맛있게 먹었어요. 영양을 생각해주셔서 매끼 제철 나물과 생선 또는 고기, 미역국이 나왔는데 미역국도 매번 다르게 끓여주셔서.. 전 3주나 있었는데도 아직 미역국 안질렸어요! 그리고 가끔 특식도 나와서 포크와 나이프로 썰기도 했어요! 그리고 방으로 직접 갖다주셨는데 그릇이 무거운데도 산모가 식지 않은 따뜻한 음식을 먹을 수 있게 사기그릇에 주셔서 전 항상 따뜻한 밥 먹었네요.
개별배식에 모유수유도 다 방에서 이루어져서 초산인데, 아는 것도 없고 그래서 난감했는데, 매일 거실에서 프로그램이 있어서 이것 저것 참여하면서 정보도 듣고, 함께 참여했던 옆방 산모님들과도 수다도 떨고 정보도 얻고 좋았어요. 거실에는 손목아플 때 쓸 수 있는 파라핀기랑 골반교정기 아기 바운서도 있어서 애기들다가 손목아프면 파라핀기에 온찔질도 하고, 아기 칭얼댈때 바운서에도 한번 눕혀보고 했어요! 골반교정기를 못 써본게 조금 아쉽네요..
아! 마지막으로 가양역이 정말 바로 앞에 있어서 저희 남편이 아침에 출근할때도 멀리 가지 않고 걸어서 3분이면 역에 갈 수 있어서 접근성도 매우 좋았던 것 같아요.
보통 다른분들은 2주만 하시는데 저는 3주나 있었는데도 시간이 너무 빨리 갔어요. 예님이를 예뻐해주신 부원장님, 실장님, 신생아실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그리고 식사여사님, 청소여사님 모두 친절하게 대해주시고 해서 너무 즐겁게 있다가 가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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